청와대 행정관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66살 배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청와대 5급 행정관 42살 한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한 씨는 관할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들에게 폭언을 하며 10여분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자 배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운 것도 정도가 심하지 않아 한 씨를 입건하지 않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66살 배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청와대 5급 행정관 42살 한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한 씨는 관할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들에게 폭언을 하며 10여분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자 배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운 것도 정도가 심하지 않아 한 씨를 입건하지 않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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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행정관이 택시기사 폭행·파출소서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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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1 13:34:18
청와대 행정관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는 어젯밤 11시 40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66살 배모 씨를 폭행한 혐의로 청와대 5급 행정관 42살 한모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한 씨는 관할 파출소로 연행된 뒤에도 경찰관들에게 폭언을 하며 10여분간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피해자 배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았고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운 것도 정도가 심하지 않아 한 씨를 입건하지 않고 귀가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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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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