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시아파 반군의 정부 전복으로 정정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예멘에서 영국대사관이 외교·영사 업무를 중단키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예멘 주재 영국대사관은 대사관의 모든 직원이 오늘 새벽 수도 사나를 떠났다며, 예멘에 거주하는 영국인도 즉시 출국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도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키로 하고 공관 직원뿐 아니라 미국인 주재원도 사나를 떠나라는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정부를 전복한 반군 후티는 최근 의회와 내각을 해산하고 자체 조직인 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2년간 과도통치를 선언했습니다.
예멘 주재 영국대사관은 대사관의 모든 직원이 오늘 새벽 수도 사나를 떠났다며, 예멘에 거주하는 영국인도 즉시 출국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도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키로 하고 공관 직원뿐 아니라 미국인 주재원도 사나를 떠나라는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정부를 전복한 반군 후티는 최근 의회와 내각을 해산하고 자체 조직인 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2년간 과도통치를 선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전복’ 예멘서 미국 이어 영국도 대사관 폐쇄
-
- 입력 2015-02-11 16:45:08
이슬람 시아파 반군의 정부 전복으로 정정 불안이 심화하고 있는 예멘에서 영국대사관이 외교·영사 업무를 중단키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예멘 주재 영국대사관은 대사관의 모든 직원이 오늘 새벽 수도 사나를 떠났다며, 예멘에 거주하는 영국인도 즉시 출국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도 예멘 주재 미국 대사관을 임시 폐쇄키로 하고 공관 직원뿐 아니라 미국인 주재원도 사나를 떠나라는 소개령을 내렸습니다.
정부를 전복한 반군 후티는 최근 의회와 내각을 해산하고 자체 조직인 혁명위원회를 중심으로 2년간 과도통치를 선언했습니다.
-
-
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이호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