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삽 타고 활강…‘세계 눈 삽 썰매 대회’

입력 2015.02.12 (06:47) 수정 2015.02.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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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의 한 스키 리조트에 80여 명의 선수들이 모였는데요.

스키나 스노보드 대신 특이하게 삽을 타고 쭉 뻗은 슬로프를 쾌속 질주합니다.

추억의 썰매놀이를 떠올리게 하는 이 레이스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세계 눈 삽 썰매 대회'인데요.

70년대 초창기엔 단순한 리조트 행사였지만 지금은 공식 경기로 인정받는 겨울 스포츠 대회라고 합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알루미늄 눈 삽만 허용하고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데요.

이번 대회에선 시속 107킬로미터의 속도로 15초대에 코스를 통과한 선수가 남자부 챔피언에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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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삽 타고 활강…‘세계 눈 삽 썰매 대회’
    • 입력 2015-02-12 06:47:40
    • 수정2015-02-12 07: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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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멕시코의 한 스키 리조트에 80여 명의 선수들이 모였는데요.

스키나 스노보드 대신 특이하게 삽을 타고 쭉 뻗은 슬로프를 쾌속 질주합니다.

추억의 썰매놀이를 떠올리게 하는 이 레이스는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 '세계 눈 삽 썰매 대회'인데요.

70년대 초창기엔 단순한 리조트 행사였지만 지금은 공식 경기로 인정받는 겨울 스포츠 대회라고 합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알루미늄 눈 삽만 허용하고 가장 빨리 결승점을 통과하는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는데요.

이번 대회에선 시속 107킬로미터의 속도로 15초대에 코스를 통과한 선수가 남자부 챔피언에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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