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들어다 놨다’…짓궂은 고양이

입력 2015.02.12 (06:49) 수정 2015.02.12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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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거실 탁자 위를 돌아다니는 고양이!

"탁자가 너무 지저분하쟈나~"

앞발로 툭툭 건드려 리모컨을 식탁에서 치워버리더니 유리컵까지 바닥으로 떨어뜨리려 합니다.

"그건 안 돼!"

주인은 황급히 고양이를 제지하는데요.

"왜 안 되는데~ 나 기분 나쁘게 하면 확 저질러 버리는 수가 있어!"

컵에 발을 붙였다 뗐다, 간을 보더니, 기어코 눈앞에서 일을 벌입니다.

주인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들었다 놨다 하는 고양이!

보면 볼수록 한 수 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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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들어다 놨다’…짓궂은 고양이
    • 입력 2015-02-12 06:48:47
    • 수정2015-02-12 07: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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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거실 탁자 위를 돌아다니는 고양이!

"탁자가 너무 지저분하쟈나~"

앞발로 툭툭 건드려 리모컨을 식탁에서 치워버리더니 유리컵까지 바닥으로 떨어뜨리려 합니다.

"그건 안 돼!"

주인은 황급히 고양이를 제지하는데요.

"왜 안 되는데~ 나 기분 나쁘게 하면 확 저질러 버리는 수가 있어!"

컵에 발을 붙였다 뗐다, 간을 보더니, 기어코 눈앞에서 일을 벌입니다.

주인은 물론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들었다 놨다 하는 고양이!

보면 볼수록 한 수 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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