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본회의 개회”, 여 “임명동의안 처리”, 야 “본회의 불참”

입력 2015.02.12 (09:25) 수정 2015.02.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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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과 관련해 오늘 본회의를 개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오전 여야 원내 지도부를 만나 "의원 개개인이 양심에 따라 표결 할 수 있도록 여야는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최형두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이보다 앞서 본회의 의사 일정에 포함된 이 후보자 인준안의 표결 상정 여부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밝히고 내일이나 오는 16일에 본회의를 열자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여야 모두 이를 거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도부와 정 의장의 회동 직후 의원 총회를 열고 오늘 이완구 총리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새정치연합은 오전 의총에서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으며 여당이 본회의 표결을 강행할 경우 표결에 불참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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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12 09:25:43
    • 수정2015-02-12 12:52:45
    정치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과 관련해 오늘 본회의를 개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오전 여야 원내 지도부를 만나 "의원 개개인이 양심에 따라 표결 할 수 있도록 여야는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 같이 결정했다고 최형두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정 의장은 이보다 앞서 본회의 의사 일정에 포함된 이 후보자 인준안의 표결 상정 여부에 대해 유보적 입장을 밝히고 내일이나 오는 16일에 본회의를 열자는 중재안을 제시했지만 여야 모두 이를 거부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지도부와 정 의장의 회동 직후 의원 총회를 열고 오늘 이완구 총리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 처리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새정치연합은 오전 의총에서 이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으며 여당이 본회의 표결을 강행할 경우 표결에 불참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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