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드레스덴 폭격' 70년을 맞아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또다시 나치 과거사를 되새겼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현지시각 13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우리는 누가 살인적 전쟁을 시작했는지 너무나 잘 안다면서, 오늘 독일 희생자를 기리고 있지만 독일의 호전성이 부른 희생자들 역시 결코 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나치 폭격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옛 소련 레닌그라드 등에서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도 위로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194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국과 미국은 나치 독일의 드레스덴에 폭격을 감행해 2만 5천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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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덴 폭격 70년…독일 대통령 나치 과거사도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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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4 03:46:46
독일 '드레스덴 폭격' 70년을 맞아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이 또다시 나치 과거사를 되새겼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현지시각 13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우리는 누가 살인적 전쟁을 시작했는지 너무나 잘 안다면서, 오늘 독일 희생자를 기리고 있지만 독일의 호전성이 부른 희생자들 역시 결코 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우크 대통령은 이와 함께 나치 폭격으로 네덜란드 로테르담과 옛 소련 레닌그라드 등에서 희생된 민간인들의 넋도 위로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1945년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국과 미국은 나치 독일의 드레스덴에 폭격을 감행해 2만 5천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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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을 기자 h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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