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들어다 놨다’…짓궂은 고양이

입력 2015.02.14 (06:51) 수정 2015.02.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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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탁자 위를 돌아다니는 고양이!

"이게 뭐쟈냐~ 탁자가 너무 지저분하쟈나~"

앞발로 툭툭 건드려 리모컨을 식탁에서 치워버리더니 유리컵까지 바닥으로 떨어뜨리려 합니다.

"안 돼! 안 돼~" 주인은 고양이를 제지하는데요.

"그러니까, 이 컵을 밀라는 겨, 당기라는 겨 응? 아, 밀어버리라고 응 알았어, 이렇게 밀어버리쟈냐~"

기어코 눈앞에서 일을 벌입니다.

짓궂은 표정으로 주인은 물론 보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들었다 놨다 하는 고양이!

보면 볼수록 사람보다 한 수 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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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들어다 놨다’…짓궂은 고양이
    • 입력 2015-02-14 06:50:47
    • 수정2015-02-14 0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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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뿐사뿐 탁자 위를 돌아다니는 고양이!

"이게 뭐쟈냐~ 탁자가 너무 지저분하쟈나~"

앞발로 툭툭 건드려 리모컨을 식탁에서 치워버리더니 유리컵까지 바닥으로 떨어뜨리려 합니다.

"안 돼! 안 돼~" 주인은 고양이를 제지하는데요.

"그러니까, 이 컵을 밀라는 겨, 당기라는 겨 응? 아, 밀어버리라고 응 알았어, 이렇게 밀어버리쟈냐~"

기어코 눈앞에서 일을 벌입니다.

짓궂은 표정으로 주인은 물론 보는 사람들의 마음마저 들었다 놨다 하는 고양이!

보면 볼수록 사람보다 한 수 위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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