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고래 200여 마리 모래톱에 걸려 좌초
입력 2015.02.14 (06:52)
수정 2015.02.1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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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질랜드에서 고래 수백마리가 해변 모래톱에 걸려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연 보호 단체와 시민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20여 마리는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변가에 수 백 개의 작은 검은 점들이 보입니다.
바닷가로 다가왔다 모래톱에 걸린 고래들입니다.
기운이 빠졌는지 옆으로 누워 숨을 헐떡이는가 하면 머리에 상처를 입은 고래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래 톱에 걸려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고래가 200마리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마이크 오글(타타카 환경보호국) : "모두 198 마리인데요 지난 10~15년 동안 최대 규몹니다."
몸이 마르지 않도록 몸에 물을 뿌려주는가하면 스스로 헤엄쳐 나갈 수 있는 깊은 곳까지 고래를 옮겨도 보입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여 마리는 끝내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이 지역은 특이한 지형 구조 때문에 해마다 고래 수 십 마리가 모래 톱에 걸려 숨지는 등 고래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보호전문가들이 아직도 뚜렷한 보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고래 수백마리가 해변 모래톱에 걸려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연 보호 단체와 시민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20여 마리는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변가에 수 백 개의 작은 검은 점들이 보입니다.
바닷가로 다가왔다 모래톱에 걸린 고래들입니다.
기운이 빠졌는지 옆으로 누워 숨을 헐떡이는가 하면 머리에 상처를 입은 고래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래 톱에 걸려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고래가 200마리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마이크 오글(타타카 환경보호국) : "모두 198 마리인데요 지난 10~15년 동안 최대 규몹니다."
몸이 마르지 않도록 몸에 물을 뿌려주는가하면 스스로 헤엄쳐 나갈 수 있는 깊은 곳까지 고래를 옮겨도 보입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여 마리는 끝내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이 지역은 특이한 지형 구조 때문에 해마다 고래 수 십 마리가 모래 톱에 걸려 숨지는 등 고래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보호전문가들이 아직도 뚜렷한 보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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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변 고래 200여 마리 모래톱에 걸려 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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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4 06:55:11
- 수정2015-02-14 13:41:01
<앵커 멘트>
뉴질랜드에서 고래 수백마리가 해변 모래톱에 걸려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연 보호 단체와 시민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20여 마리는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변가에 수 백 개의 작은 검은 점들이 보입니다.
바닷가로 다가왔다 모래톱에 걸린 고래들입니다.
기운이 빠졌는지 옆으로 누워 숨을 헐떡이는가 하면 머리에 상처를 입은 고래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래 톱에 걸려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고래가 200마리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마이크 오글(타타카 환경보호국) : "모두 198 마리인데요 지난 10~15년 동안 최대 규몹니다."
몸이 마르지 않도록 몸에 물을 뿌려주는가하면 스스로 헤엄쳐 나갈 수 있는 깊은 곳까지 고래를 옮겨도 보입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여 마리는 끝내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이 지역은 특이한 지형 구조 때문에 해마다 고래 수 십 마리가 모래 톱에 걸려 숨지는 등 고래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보호전문가들이 아직도 뚜렷한 보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뉴질랜드에서 고래 수백마리가 해변 모래톱에 걸려 옴짝달싹 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자연 보호 단체와 시민들이 구조에 나섰지만 20여 마리는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고영태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해변가에 수 백 개의 작은 검은 점들이 보입니다.
바닷가로 다가왔다 모래톱에 걸린 고래들입니다.
기운이 빠졌는지 옆으로 누워 숨을 헐떡이는가 하면 머리에 상처를 입은 고래도 있습니다.
이렇게 모래 톱에 걸려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고래가 200마리에 가깝습니다.
<인터뷰> 마이크 오글(타타카 환경보호국) : "모두 198 마리인데요 지난 10~15년 동안 최대 규몹니다."
몸이 마르지 않도록 몸에 물을 뿌려주는가하면 스스로 헤엄쳐 나갈 수 있는 깊은 곳까지 고래를 옮겨도 보입니다.
하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0여 마리는 끝내 바다로 돌아가지 못하고 숨졌습니다.
이 지역은 특이한 지형 구조 때문에 해마다 고래 수 십 마리가 모래 톱에 걸려 숨지는 등 고래의 무덤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보호전문가들이 아직도 뚜렷한 보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고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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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기자 kev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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