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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미군 주둔 이라크 서부 공군기지 공격
입력 2015.02.14 (07:05) 수정 2015.02.14 (07:5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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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격퇴하기 위해 제한적 지상군 투입을 천명한 가운데,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기지가 IS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공격 대상이 된 곳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입니다.
이라크 서부 알 바그다디를 장악한 IS는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박격포와 로켓 포탄 등을 쏟아 부었습니다.
당시 기지에는 미군 해병대와 군사고문 등 3백 여명이 이라크 군인들을 훈련중이었습니다.
또 IS 대원 8명이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기지 내부로 침투하려다 이라크 군에 사살당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군복을 입고 신분을 위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라크 군 2명이 숨진 반면, 미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군이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 현지 부족의 지원에 힘입어 IS 공격을 막아낸 뒤 주변 지역을 통제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군기지 주변 알 바그다디 지역은 경찰서와 보안당국 등 지역의 90%가 IS 수중에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기상악화로 잠시 중단했던 공습을 재개해 최소 다섯 차례 이상 이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미군 주둔 기지에 가해진 공격으로 지상군 파견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격퇴하기 위해 제한적 지상군 투입을 천명한 가운데,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기지가 IS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공격 대상이 된 곳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입니다.
이라크 서부 알 바그다디를 장악한 IS는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박격포와 로켓 포탄 등을 쏟아 부었습니다.
당시 기지에는 미군 해병대와 군사고문 등 3백 여명이 이라크 군인들을 훈련중이었습니다.
또 IS 대원 8명이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기지 내부로 침투하려다 이라크 군에 사살당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군복을 입고 신분을 위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라크 군 2명이 숨진 반면, 미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군이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 현지 부족의 지원에 힘입어 IS 공격을 막아낸 뒤 주변 지역을 통제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군기지 주변 알 바그다디 지역은 경찰서와 보안당국 등 지역의 90%가 IS 수중에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기상악화로 잠시 중단했던 공습을 재개해 최소 다섯 차례 이상 이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미군 주둔 기지에 가해진 공격으로 지상군 파견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IS, 미군 주둔 이라크 서부 공군기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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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4 07:06:09
- 수정2015-02-14 07:59:36

<앵커 멘트>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격퇴하기 위해 제한적 지상군 투입을 천명한 가운데,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기지가 IS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공격 대상이 된 곳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입니다.
이라크 서부 알 바그다디를 장악한 IS는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박격포와 로켓 포탄 등을 쏟아 부었습니다.
당시 기지에는 미군 해병대와 군사고문 등 3백 여명이 이라크 군인들을 훈련중이었습니다.
또 IS 대원 8명이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기지 내부로 침투하려다 이라크 군에 사살당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군복을 입고 신분을 위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라크 군 2명이 숨진 반면, 미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군이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 현지 부족의 지원에 힘입어 IS 공격을 막아낸 뒤 주변 지역을 통제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군기지 주변 알 바그다디 지역은 경찰서와 보안당국 등 지역의 90%가 IS 수중에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기상악화로 잠시 중단했던 공습을 재개해 최소 다섯 차례 이상 이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미군 주둔 기지에 가해진 공격으로 지상군 파견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미국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를 격퇴하기 위해 제한적 지상군 투입을 천명한 가운데,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기지가 IS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워싱턴 이주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슬람 무장단체 IS의 공격 대상이 된 곳은 미군이 주둔한 이라크 공군기지입니다.
이라크 서부 알 바그다디를 장악한 IS는 5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아인 알 아사드 공군기지에 박격포와 로켓 포탄 등을 쏟아 부었습니다.
당시 기지에는 미군 해병대와 군사고문 등 3백 여명이 이라크 군인들을 훈련중이었습니다.
또 IS 대원 8명이 폭발물이 장착된 조끼를 입고 기지 내부로 침투하려다 이라크 군에 사살당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군복을 입고 신분을 위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라크 군 2명이 숨진 반면, 미군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이라크 군이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 현지 부족의 지원에 힘입어 IS 공격을 막아낸 뒤 주변 지역을 통제했다고 전했습니다.
공군기지 주변 알 바그다디 지역은 경찰서와 보안당국 등 지역의 90%가 IS 수중에 넘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국방부는 기상악화로 잠시 중단했던 공습을 재개해 최소 다섯 차례 이상 이 지역에 공습을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미군 주둔 기지에 가해진 공격으로 지상군 파견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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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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