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무슬림 대학생 3명이 백인 남성에 의해 사살된 사건에 대해 "야만적이고 터무니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의 어느 누구도 출신이나 생김새, 종교를 이유로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채플 힐에서 크레이그 스티븐 힉스라는 백인 남성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무슬림 학생 3명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아랍권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이 이번 사건에 대해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자 이중적 행태라고 비판해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의 어느 누구도 출신이나 생김새, 종교를 이유로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채플 힐에서 크레이그 스티븐 힉스라는 백인 남성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무슬림 학생 3명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아랍권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이 이번 사건에 대해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자 이중적 행태라고 비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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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미 무슬림 대학생 피살에 “야만적이고 터무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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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4 08:32:11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무슬림 대학생 3명이 백인 남성에 의해 사살된 사건에 대해 "야만적이고 터무니없다"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의 어느 누구도 출신이나 생김새, 종교를 이유로 표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노스캐롤라이나 주 채플 힐에서 크레이그 스티븐 힉스라는 백인 남성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무슬림 학생 3명에게 총을 쏴 숨지게 했습니다.
아랍권은 미국 정부와 정치권이 이번 사건에 대해 뚜렷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자 이중적 행태라고 비판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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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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