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양성애자 미 주지사 탄생…사퇴한 오리건 지사 승계

입력 2015.02.14 (09: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최초로 공개적 양성애자 정치인이 주지사에 오릅니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국무장관은 존 키츠하버 현 주지사가 사직함에 따라 그 직위를 오는 18일 승계합니다.

브라운 주 국무장관은 15년 전 남편 댄 리틀과 결혼해 지금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 오고 있으나, 본인의 성적 성향이 양성애자임을 오래 전부터 밝혀 왔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운은 2년 전 양성애자로서는 최초로 연방의원에 취임한 커스턴 시네마 연방하원의원을 제치고 양성애자 가운데 미국 의전 서열상 최고위 공직자가 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첫 양성애자 미 주지사 탄생…사퇴한 오리건 지사 승계
    • 입력 2015-02-14 09:19:51
    국제
미국 최초로 공개적 양성애자 정치인이 주지사에 오릅니다.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국무장관은 존 키츠하버 현 주지사가 사직함에 따라 그 직위를 오는 18일 승계합니다. 브라운 주 국무장관은 15년 전 남편 댄 리틀과 결혼해 지금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 오고 있으나, 본인의 성적 성향이 양성애자임을 오래 전부터 밝혀 왔습니다. 이에 따라 브라운은 2년 전 양성애자로서는 최초로 연방의원에 취임한 커스턴 시네마 연방하원의원을 제치고 양성애자 가운데 미국 의전 서열상 최고위 공직자가 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