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제수용품 물가 지난해보다 5.7% 올라”

입력 2015.0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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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용품 물가가 지난해보다 5%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서울시내 시장 90곳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4개 설 제수용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구매비용은 평균 20만 5천6백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평균 5.7% 상승한 것입니다.

제수용품 물가는 백화점이 9.9%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비교해 일반슈퍼마켓과 전통시장은 각각 0.8%와 1.7%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품목별로 저렴한 유통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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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제수용품 물가 지난해보다 5.7% 올라”
    • 입력 2015-02-14 11:39:48
    경제
설 제수용품 물가가 지난해보다 5%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서울시내 시장 90곳과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24개 설 제수용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기준 구매비용은 평균 20만 5천6백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보다 평균 5.7% 상승한 것입니다. 제수용품 물가는 백화점이 9.9% 올라 오름폭이 가장 컸고,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비교해 일반슈퍼마켓과 전통시장은 각각 0.8%와 1.7%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품목별로 저렴한 유통경로가 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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