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74개 도시 초미세먼지 농도 11% 감소”

입력 2015.02.1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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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74개 도시의 'PM 2.5', 즉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평균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자이칭(翟靑) 중국 환경보호부 부부장은 국무원 정례브리핑에서 3대 중점구역인 '베이징· 톈진·허베이' 등 수도권과 '창장 삼각주', 그리고 '주장 삼각주'는 각각 12.3%, 10.4%, 10.6% 감소했다고 말했다고 중국 매체 신경보가 전했습니다.

대기질 기준치에 도달한 도시는 2013년 3개에서 2014년 8개로 5곳 증가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3년 석탄사용 축소와 노후차량 폐차 등을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의 PM 2.5 농도를 2017년까지 15∼25% 낮춘다는 내용을 담은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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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74개 도시 초미세먼지 농도 11% 감소”
    • 입력 2015-02-14 11:39:48
    국제
지난해 중국 74개 도시의 'PM 2.5', 즉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 먼지 농도가 평균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자이칭(翟靑) 중국 환경보호부 부부장은 국무원 정례브리핑에서 3대 중점구역인 '베이징· 톈진·허베이' 등 수도권과 '창장 삼각주', 그리고 '주장 삼각주'는 각각 12.3%, 10.4%, 10.6% 감소했다고 말했다고 중국 매체 신경보가 전했습니다. 대기질 기준치에 도달한 도시는 2013년 3개에서 2014년 8개로 5곳 증가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2013년 석탄사용 축소와 노후차량 폐차 등을 통해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의 PM 2.5 농도를 2017년까지 15∼25% 낮춘다는 내용을 담은 '대기오염방지 행동계획'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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