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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방조’ HSBC CEO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입력 2015.02.14 (14:10) 국제
고객 10만 명의 탈세를 도운 사실이 드러난 HSBC 은행의 스튜어트 걸리버 최고경영자가 자신들에게 요구되는 기준에 때때로 부응하지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걸리버 CEO는 임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자사 은행의 스위스 개인자산관리 사업부가 탈세를 방조했다는 사실에 대해 '고통스러운 혐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HSBC의 PB사업부에서 전산직으로 일한 에르브 팔치아니의 제보를 바탕으로 HSBC의 탈세 방조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뒤 나온 첫 발언입니다.

앞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는 HSBC가 왕실인사와 공무원, 무기상과 독재자 등 전 세계 10만여 고객의 자금 천억 달러를 관리하며 대규모 탈세를 방조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탈세 방조’ HSBC CEO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 입력 2015-02-14 14:10:21
    국제
고객 10만 명의 탈세를 도운 사실이 드러난 HSBC 은행의 스튜어트 걸리버 최고경영자가 자신들에게 요구되는 기준에 때때로 부응하지 못했다고 시인했습니다.

걸리버 CEO는 임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자사 은행의 스위스 개인자산관리 사업부가 탈세를 방조했다는 사실에 대해 '고통스러운 혐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8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HSBC의 PB사업부에서 전산직으로 일한 에르브 팔치아니의 제보를 바탕으로 HSBC의 탈세 방조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뒤 나온 첫 발언입니다.

앞서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는 HSBC가 왕실인사와 공무원, 무기상과 독재자 등 전 세계 10만여 고객의 자금 천억 달러를 관리하며 대규모 탈세를 방조했다고 폭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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