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 대선 연기…키르 대통령 임기 2년 연장

입력 2015.02.14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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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 중인 남수단 내각이 대통령 선거 일정을 연기하고 살바 키르 현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남수단 공보장관은 내각이 대통령과 의원을 포함한 모든 선출직의 재임 기간을 연장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의 유혈 충돌로 수만 명이 숨지고 주민 백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지만, 키르 대통령과 반정부 세력을 이끄는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이 휴전 합의와 파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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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수단 대선 연기…키르 대통령 임기 2년 연장
    • 입력 2015-02-14 18:32:54
    국제
내전 중인 남수단 내각이 대통령 선거 일정을 연기하고 살바 키르 현 대통령의 임기를 2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남수단 공보장관은 내각이 대통령과 의원을 포함한 모든 선출직의 재임 기간을 연장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남수단에서는 정부군과 반군의 유혈 충돌로 수만 명이 숨지고 주민 백만 명 이상이 집을 잃었지만, 키르 대통령과 반정부 세력을 이끄는 리크 마차르 전 부통령이 휴전 합의와 파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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