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컵 ‘폭행’ 선수 1년 퇴출…감독은 경질

입력 2015.02.14 (21:35) 수정 2015.02.14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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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초 킹스컵 축구대회에서 우리 선수를 때린 우즈베키스탄의 샴시디노프와 팀을 이끌었던 대표팀 감독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라운드에서 도를 넘어선 폭력을 휘둘렀던 우즈베키스탄의 샴시디노프가 1년 동안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샴시디노프를 앞으로 1년 동안 축구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징계했고, 팀을 이끌었던 마크수도프 감독도 경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샴시디노프는 지난 1일 열렸던 킹스컵축구에서 심상민의 얼굴을 때린 뒤 퇴장당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9분 로이스의 역전골이 터집니다.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을 자축하는 축포였습니다.

도르트문트는 불과 2분 뒤 마인츠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번에도 팀을 구한 건 로이스였습니다.

기막힌 크로스로 아우바메양의 골을 도왔습니다.

도르트문트는 1골 도움 하나를 기록한 로이스의 활약으로 구자철이 교체출전한 마인츠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위긴스의 360도 회전 덩크입니다.

가볍게 날아 림을 향해 내려꽂는 고공 플레이가 인상적입니다.

위긴스는 22점을 넣으며 활약해 NBA 신인 올스타전에서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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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스컵 ‘폭행’ 선수 1년 퇴출…감독은 경질
    • 입력 2015-02-14 21:39:29
    • 수정2015-02-14 21: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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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달초 킹스컵 축구대회에서 우리 선수를 때린 우즈베키스탄의 샴시디노프와 팀을 이끌었던 대표팀 감독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라운드에서 도를 넘어선 폭력을 휘둘렀던 우즈베키스탄의 샴시디노프가 1년 동안 뛸 수 없게 됐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축구협회는 샴시디노프를 앞으로 1년 동안 축구와 관련된 모든 행위를 할 수 없도록 징계했고, 팀을 이끌었던 마크수도프 감독도 경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샴시디노프는 지난 1일 열렸던 킹스컵축구에서 심상민의 얼굴을 때린 뒤 퇴장당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9분 로이스의 역전골이 터집니다.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재계약을 자축하는 축포였습니다.

도르트문트는 불과 2분 뒤 마인츠에 동점골을 내줬지만, 이번에도 팀을 구한 건 로이스였습니다.

기막힌 크로스로 아우바메양의 골을 도왔습니다.

도르트문트는 1골 도움 하나를 기록한 로이스의 활약으로 구자철이 교체출전한 마인츠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위긴스의 360도 회전 덩크입니다.

가볍게 날아 림을 향해 내려꽂는 고공 플레이가 인상적입니다.

위긴스는 22점을 넣으며 활약해 NBA 신인 올스타전에서 최우수 선수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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