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이완구 임명동의안 강행 처리 안 돼…자진 사퇴해야”

입력 2015.02.16 (10:42) 수정 2015.02.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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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예정된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 상정하는 것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임명동의안 처리 반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총리 임명 문제의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는 국민의 뜻"이라며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이 후보자를 새누리당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면 그 이후의 정치적 책임은 새누리당에게 있다"고 경고했고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 후보자는 도덕성과 자질이 부적격이라는 판정을 받았다"며 "이 후보자가 스스로 총리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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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16 10:42:42
    • 수정2015-02-16 10:59:06
    정치
오늘로 예정된 이완구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국회 본회의 상정하는 것과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임명동의안 처리 반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총리 임명 문제의 가장 중요한 판단 근거는 국민의 뜻"이라며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이 후보자를 새누리당이 다수 의석으로 밀어붙여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윤근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이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강행 처리하면 그 이후의 정치적 책임은 새누리당에게 있다"고 경고했고 주승용 최고위원은 "이 후보자는 도덕성과 자질이 부적격이라는 판정을 받았다"며 "이 후보자가 스스로 총리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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