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등푸른생선 어획량 ‘뚝’…꽁치는 94%나 급감
입력 2015.02.19 (05:14) 연합뉴스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이 최근 6년 사이 눈에 띄게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민밥상의 단골손님인 꽁치는 94% 가까이 급감했다.

19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수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전체생산량은 90만2천5t으로 2008년의 128만4천890t보다 29.8%(38만2천885t)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4가지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은 지난해 14만502t으로 2008년의 27만8천430t보다 49.5%(13만7천928t) 감소했다.

이중 꽁치는 이 기간에 4천909t에서 298t으로 93.9%(4천611t)나 줄어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청어(-54.8%), 고등어(-49.3%) 삼치(-39.5%) 등으로 감소폭이 컸다.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등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몸안의 염증을 억제하고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 식품이다.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이지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나머지 주요 수산물인 숭어(-69.5%), 병어(-61.0%), 갈치(-40.6%), 살오징어(-36.9%), 참조기(-28.5%), 멸치(-23.6%) 등도 어획량이 대폭 줄었다.

이와 함께 골뱅이와 뱅어, 쏨뱅이, 보리멸, 우렁이류, 매통이류, 기타가사리, 코끼리 조개 등은 연근해에서 어획량이 1t미만으로 최근 몇년째 통계에는 '0'으로 잡히고 있다.
  • 등푸른생선 어획량 ‘뚝’…꽁치는 94%나 급감
    • 입력 2015-02-19 05:14:28
    연합뉴스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이 최근 6년 사이 눈에 띄게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민밥상의 단골손님인 꽁치는 94% 가까이 급감했다.

19일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 수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전체생산량은 90만2천5t으로 2008년의 128만4천890t보다 29.8%(38만2천885t)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등어, 청어, 삼치, 꽁치 등 4가지 등푸른생선의 어획량은 지난해 14만502t으로 2008년의 27만8천430t보다 49.5%(13만7천928t) 감소했다.

이중 꽁치는 이 기간에 4천909t에서 298t으로 93.9%(4천611t)나 줄어 감소율이 가장 높았다. 이어 청어(-54.8%), 고등어(-49.3%) 삼치(-39.5%) 등으로 감소폭이 컸다.

등푸른 생선은 오메가-3 지방산 등 불포화 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몸안의 염증을 억제하고 백혈구의 기능을 향상시켜 면역체계를 강화해주는 식품이다.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이지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지 않아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나머지 주요 수산물인 숭어(-69.5%), 병어(-61.0%), 갈치(-40.6%), 살오징어(-36.9%), 참조기(-28.5%), 멸치(-23.6%) 등도 어획량이 대폭 줄었다.

이와 함께 골뱅이와 뱅어, 쏨뱅이, 보리멸, 우렁이류, 매통이류, 기타가사리, 코끼리 조개 등은 연근해에서 어획량이 1t미만으로 최근 몇년째 통계에는 '0'으로 잡히고 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