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잡채…설 음식 편의점에도 있어요

입력 2015.02.19 (07:12) 수정 2015.02.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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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먹거리가 날이 갈수록 진화해 이제 떡국이나 잡채 같은 명절 음식도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번 겨울 처음으로 떡만두국 간편식을 내놓았다. 지난달 23일 동절기 상품으로 출시한 '김혜자 사골떡만두국'(3천200원)이다.

사골국물과 떡국떡, 고기만두로 구성됐으며 달걀 지단과 파도 올려졌다. 사골국물 소스를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 3분간 데워서 먹으면 된다.

국물 요리를 즐기는 고객이 많지만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국물 상품이 라면에 국한된 점에 착안해 사골 떡만두국을 개발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아울러 GS25는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명절 도시락(6천원)을 이달 26일까지 수도권 점포에서 판매한다.

도시락에는 흑미잡곡밥, 잡채, 6가지 명절 반찬(동그랑땡·떡갈비·불고기·오색전·치킨가라아게·볶음김치)이 들어 있다.

많은 식당이 문을 닫는 설 연휴에 귀향하지 못하는 고객, 1∼2인 가구 고객 등이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씨유(CU)에서도 지난달 15일 '사골조랭이 떡국정식'(3천500원) 도시락을 출시했다. 오는 26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사골 떡국소스에 뜨거운 물을 붓고, 조랭이떡과 고기만두 등 재료를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조리해 먹는 간편식이다. 쌀밥도 함께 들어있다.

이 제품은 2월 둘째 주 판매량이 출시 첫주인 1월 셋째 주보다 2배가량 늘었을 정도로 설이 다가올수록 수요가 많아졌다고 씨유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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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국·잡채…설 음식 편의점에도 있어요
    • 입력 2015-02-19 07:12:47
    • 수정2015-02-19 09:04:10
    연합뉴스
편의점 먹거리가 날이 갈수록 진화해 이제 떡국이나 잡채 같은 명절 음식도 편의점에서 맛볼 수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번 겨울 처음으로 떡만두국 간편식을 내놓았다. 지난달 23일 동절기 상품으로 출시한 '김혜자 사골떡만두국'(3천200원)이다.

사골국물과 떡국떡, 고기만두로 구성됐으며 달걀 지단과 파도 올려졌다. 사골국물 소스를 뿌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 전자레인지에 3분간 데워서 먹으면 된다.

국물 요리를 즐기는 고객이 많지만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국물 상품이 라면에 국한된 점에 착안해 사골 떡만두국을 개발했다고 GS25는 설명했다.

아울러 GS25는 명절 음식으로 구성한 명절 도시락(6천원)을 이달 26일까지 수도권 점포에서 판매한다.

도시락에는 흑미잡곡밥, 잡채, 6가지 명절 반찬(동그랑땡·떡갈비·불고기·오색전·치킨가라아게·볶음김치)이 들어 있다.

많은 식당이 문을 닫는 설 연휴에 귀향하지 못하는 고객, 1∼2인 가구 고객 등이 간편하게 명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다.

씨유(CU)에서도 지난달 15일 '사골조랭이 떡국정식'(3천500원) 도시락을 출시했다. 오는 26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

사골 떡국소스에 뜨거운 물을 붓고, 조랭이떡과 고기만두 등 재료를 넣어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조리해 먹는 간편식이다. 쌀밥도 함께 들어있다.

이 제품은 2월 둘째 주 판매량이 출시 첫주인 1월 셋째 주보다 2배가량 늘었을 정도로 설이 다가올수록 수요가 많아졌다고 씨유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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