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중 “체육단체 16곳 작년 폭력 예방 교육 전무”

입력 2015.02.19 (10:53) 수정 2015.02.19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체육협회 등 모두 16개의 체육 단체가 폭력 예방 인권 교육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한체육회 소속 56개 단체 가운데 16곳이 폭력 예방 교육을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축구와 야구, 체조 등 10개 단체는 2013년에도 인권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2013년보다 교육 횟수를 축소한 단체도 26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유 의원은 문체부가 2년 전 폭력 예방 인성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오히려 절반 넘는 단체가 축소했다며, 스포츠계 폭력을 뿌리 뽑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재중 “체육단체 16곳 작년 폭력 예방 교육 전무”
    • 입력 2015-02-19 10:53:10
    • 수정2015-02-19 22:16:45
    정치
지난해 체육협회 등 모두 16개의 체육 단체가 폭력 예방 인권 교육을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대한체육회 소속 56개 단체 가운데 16곳이 폭력 예방 교육을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축구와 야구, 체조 등 10개 단체는 2013년에도 인권 교육을 실시하지 않았으며 2013년보다 교육 횟수를 축소한 단체도 26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유 의원은 문체부가 2년 전 폭력 예방 인성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오히려 절반 넘는 단체가 축소했다며, 스포츠계 폭력을 뿌리 뽑을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