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남 “광물공사 MB 정부 때 신규 사업만 17억 달러 투입”

입력 2015.02.19 (10:53) 수정 2015.02.1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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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가 이명박 정부 때 신규 사업에만 17억 달러, 우리 돈 1조 8천억원이 넘게 투자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광물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23개의 신규 사업에 진출했지만 대부분 손실을 보면서, 부채가 2007년 4천여억 원에서 2013년 3조 5천억 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2010년 이사회에서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공사가 이를 무시한 채 신규 사업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핵심 사업을 광물자원공사로부터 분리하는 등 파산 직전에 몰린 공사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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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남 “광물공사 MB 정부 때 신규 사업만 17억 달러 투입”
    • 입력 2015-02-19 10:53:10
    • 수정2015-02-19 22:16:45
    정치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이명박 정부 때 신규 사업에만 17억 달러, 우리 돈 1조 8천억원이 넘게 투자한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 김제남 의원은 광물공사가 이명박 정부 시절 23개의 신규 사업에 진출했지만 대부분 손실을 보면서, 부채가 2007년 4천여억 원에서 2013년 3조 5천억 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또 2010년 이사회에서 "기존 프로젝트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공사가 이를 무시한 채 신규 사업을 강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핵심 사업을 광물자원공사로부터 분리하는 등 파산 직전에 몰린 공사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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