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성 오염 물질 제거작업에 10대 소년이 동원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아이치 현 경찰본부는 후쿠시마에서 15살 소년에게 오염제거 작업을 하도록 한 혐의로 나고야의 한 토목건설회사 전무 지바 유지 씨를 체포했습니다.
지바 씨는 지난해 7월 후쿠시마 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당시 15살 소년에게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초목이나 토양의 제거 작업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바 씨는 소년에게 '후쿠시마에 있는 동안 18살이라고 하라'고 나이를 속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노동기준법은 18세 미만인 사람을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한 업무에 종사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일본 아이치 현 경찰본부는 후쿠시마에서 15살 소년에게 오염제거 작업을 하도록 한 혐의로 나고야의 한 토목건설회사 전무 지바 유지 씨를 체포했습니다.
지바 씨는 지난해 7월 후쿠시마 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당시 15살 소년에게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초목이나 토양의 제거 작업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바 씨는 소년에게 '후쿠시마에 있는 동안 18살이라고 하라'고 나이를 속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노동기준법은 18세 미만인 사람을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한 업무에 종사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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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제거에 15세 소년까지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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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9 13:30:42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에 따른 방사성 오염 물질 제거작업에 10대 소년이 동원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일본 아이치 현 경찰본부는 후쿠시마에서 15살 소년에게 오염제거 작업을 하도록 한 혐의로 나고야의 한 토목건설회사 전무 지바 유지 씨를 체포했습니다.
지바 씨는 지난해 7월 후쿠시마 시의 한 대형 상업시설에서 당시 15살 소년에게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초목이나 토양의 제거 작업을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바 씨는 소년에게 '후쿠시마에 있는 동안 18살이라고 하라'고 나이를 속이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노동기준법은 18세 미만인 사람을 방사선에 노출되는 위험한 업무에 종사시키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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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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