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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 ‘첫 설날 금강장사’…9번째 꽃가마
입력 2015.02.19 (17:19) 수정 2015.02.19 (22:36) 연합뉴스
금강급(90㎏ 이하) 최강자 임태혁(26·현대코끼리)이 생애 9번째 장사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임태혁은 19일 경상북도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이민섭(창원시청)을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금강급을 호령한 임태혁은 유독 설날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설날대회 금강장사에 오르며 한을 풀었다.

8강전에서 경기대 동기 문형석(수원시청), 4강전에서 팀 동료 최정만(현대코끼리)을 2-0으로 제압한 임태혁은 결승전에서 이민섭과 맞붙었다.

이민섭은 첫판에서 돌림배지기로 임태혁을 눕혔다.

하지만 임태혁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둘째 판에서 이민섭의 밭다리 공격을 막아낸 임태혁은 되치기로 상대를 제압하고, 연장전까지 돌입한 셋째 판에서 종료 8초 전 밀어치기를 성공해 2-1로 앞서갔다.

넷째 판에서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계체에 돌입했고, 몸무게가 가벼운 임태혁이 승리해 경기를 끝냈다.

임태혁은 경기력 향상지원금 2천만원을 받았다.

경기 뒤 임태혁은 "이 대회 전까지 8번 장사에 올랐지만 설날대회 타이틀은 없었다"며 "그만큼 욕심을 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관계자와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부 무궁화급(75㎏ 이하) 결승전에서는 이진아(증평군)가 2014 여자천하장사 엄하진(대구미래대)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

▲ 장사 = 임태혁(현대코끼리)

▲ 1품 = 이민섭(창원시청)

▲ 2품 = 최정만(현대코끼리)

▲ 3품 = 윤성아(울산동구청)

◇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 장사 = 이진아(증평군)

▲ 2위 = 엄하진(대구미래대)
  • 임태혁 ‘첫 설날 금강장사’…9번째 꽃가마
    • 입력 2015-02-19 17:19:31
    • 수정2015-02-19 22:36:48
    연합뉴스
금강급(90㎏ 이하) 최강자 임태혁(26·현대코끼리)이 생애 9번째 장사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임태혁은 19일 경상북도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에서 이민섭(창원시청)을 3-1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8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금강급을 호령한 임태혁은 유독 설날대회와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설날대회 금강장사에 오르며 한을 풀었다.

8강전에서 경기대 동기 문형석(수원시청), 4강전에서 팀 동료 최정만(현대코끼리)을 2-0으로 제압한 임태혁은 결승전에서 이민섭과 맞붙었다.

이민섭은 첫판에서 돌림배지기로 임태혁을 눕혔다.

하지만 임태혁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둘째 판에서 이민섭의 밭다리 공격을 막아낸 임태혁은 되치기로 상대를 제압하고, 연장전까지 돌입한 셋째 판에서 종료 8초 전 밀어치기를 성공해 2-1로 앞서갔다.

넷째 판에서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둘은 계체에 돌입했고, 몸무게가 가벼운 임태혁이 승리해 경기를 끝냈다.

임태혁은 경기력 향상지원금 2천만원을 받았다.

경기 뒤 임태혁은 "이 대회 전까지 8번 장사에 올랐지만 설날대회 타이틀은 없었다"며 "그만큼 욕심을 냈고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 관계자와 가족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여자부 무궁화급(75㎏ 이하) 결승전에서는 이진아(증평군)가 2014 여자천하장사 엄하진(대구미래대)을 2-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금강급

▲ 장사 = 임태혁(현대코끼리)

▲ 1품 = 이민섭(창원시청)

▲ 2품 = 최정만(현대코끼리)

▲ 3품 = 윤성아(울산동구청)

◇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 무궁화급

▲ 장사 = 이진아(증평군)

▲ 2위 = 엄하진(대구미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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