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극우 정치인 정치자금, 회계 책임자가 탕진

입력 2015.02.1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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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극우 정치인인 다모가미 도시오 전 자위대 항공막료장이 자신의 정치자금을 회계 책임자가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다모가미는 지난해 2월 도쿄 도지사 선거와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과정에서 모인 1억 수천만 엔의 정치자금 가운데 3천만 엔을 자신의 회계 책임자가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앞선 선거에서는 낙선했습니다.

다모가미는 우리나라 공군참모총장 격인 항공막료장으로 일하던 2008년 한 기업의 논문 공모에 제출한 글에서 일본이 침략 국가라는 것은 정말 억울한 누명이라는 주장을 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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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극우 정치인 정치자금, 회계 책임자가 탕진
    • 입력 2015-02-19 19:18:01
    국제
일본 극우 정치인인 다모가미 도시오 전 자위대 항공막료장이 자신의 정치자금을 회계 책임자가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다모가미는 지난해 2월 도쿄 도지사 선거와 중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과정에서 모인 1억 수천만 엔의 정치자금 가운데 3천만 엔을 자신의 회계 책임자가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했다고 오늘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앞선 선거에서는 낙선했습니다. 다모가미는 우리나라 공군참모총장 격인 항공막료장으로 일하던 2008년 한 기업의 논문 공모에 제출한 글에서 일본이 침략 국가라는 것은 정말 억울한 누명이라는 주장을 펴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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