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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전범’ 이슬람정당 간부 또 사형 선고
입력 2015.02.19 (21:40) 수정 2015.02.19 (22:17) 국제
방글라데시 전범재판소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44년 전 독립전쟁에서 집단 학살을 저지른 혐의로 야당 부총재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슬람주의에 기반한 야당 자마트의 압두스 수반 부총재는 지난 1971년 5월 파키스탄군과 함께 민족주의 진영 및 힌두계 주민 4백여 명을 살해하고 민가를 약탈하는 등 9가지 전쟁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범 재판소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자마트당 당수 모티우르라만 니자미 등 10여 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자마트당 등 야권은 전범재판이 집권당의 정적 탄압 수단이 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주의에 기반한 야당 자마트의 압두스 수반 부총재는 지난 1971년 5월 파키스탄군과 함께 민족주의 진영 및 힌두계 주민 4백여 명을 살해하고 민가를 약탈하는 등 9가지 전쟁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범 재판소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자마트당 당수 모티우르라만 니자미 등 10여 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자마트당 등 야권은 전범재판이 집권당의 정적 탄압 수단이 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방글라데시, ‘전범’ 이슬람정당 간부 또 사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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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19 21:40:56
- 수정2015-02-19 22:17:54
방글라데시 전범재판소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 44년 전 독립전쟁에서 집단 학살을 저지른 혐의로 야당 부총재에게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슬람주의에 기반한 야당 자마트의 압두스 수반 부총재는 지난 1971년 5월 파키스탄군과 함께 민족주의 진영 및 힌두계 주민 4백여 명을 살해하고 민가를 약탈하는 등 9가지 전쟁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범 재판소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자마트당 당수 모티우르라만 니자미 등 10여 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자마트당 등 야권은 전범재판이 집권당의 정적 탄압 수단이 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슬람주의에 기반한 야당 자마트의 압두스 수반 부총재는 지난 1971년 5월 파키스탄군과 함께 민족주의 진영 및 힌두계 주민 4백여 명을 살해하고 민가를 약탈하는 등 9가지 전쟁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전범 재판소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자마트당 당수 모티우르라만 니자미 등 10여 명에게 사형을 선고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이에 대해 자마트당 등 야권은 전범재판이 집권당의 정적 탄압 수단이 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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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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