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자국 경제 여건에 대해 전보다 더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방송과 여론조사기관 ORC가 실시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금의 경제 상황이 좋다고 답한 사람이 48%, 나쁘다는 사람이 52% 였습니다.
지난해 2월 같은 기관들이 시행한 조사에서 좋다는 의견과 나쁘다는 의견이 각각 36%와 64%였던 것과 비교하면 낙관론이 커진 셈입니다.
앞으로 1년 뒤에 경제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도 전체의 56%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조사 때의 52%보다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5%에 그쳐 54%를 기록한 반대 의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전체적인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7%, 반대한다는 응답은 51%로 지난해 12월 조사 때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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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경제는 낙관·오바마 경제정책은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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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0 02:28:36
미국인들이 자국 경제 여건에 대해 전보다 더 낙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CNN방송과 여론조사기관 ORC가 실시해 현지 시간으로 어제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지금의 경제 상황이 좋다고 답한 사람이 48%, 나쁘다는 사람이 52% 였습니다.
지난해 2월 같은 기관들이 시행한 조사에서 좋다는 의견과 나쁘다는 의견이 각각 36%와 64%였던 것과 비교하면 낙관론이 커진 셈입니다.
앞으로 1년 뒤에 경제 여건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자도 전체의 56%를 기록해 지난해 10월 조사 때의 52%보다 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5%에 그쳐 54%를 기록한 반대 의견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전체적인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7%, 반대한다는 응답은 51%로 지난해 12월 조사 때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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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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