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이희호 여사·전 전 대통령·JP 예방

입력 2015.02.20 (06:13) 수정 2015.02.20 (08: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완구 총리는 설날인 어제 이희호 여사와 전두환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 등 원로들을 예방했습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총리는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사저를 찾았습니다.

지난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방북에 동행했던 얘기를 꺼낸 이 총리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월로 예정된 이 여사 방북 때 행정적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이완구(총리) : "남북관계 초석 깔아주신 덕분에 그후로 많이 발전됐는데 요즘 조금 경직된 것 같아 걱정인데..."

<녹취> 이희호(여사) : "북한과의 관계가 화해와 협력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현역 충청권 출신 정치인의 대표 주자격인 이 총리는 각별한 인연의 김종필 전 총리를 찾아서는 큰 절을 했습니다.

<녹취> 김종필(전 총리) : "소신껏 국가에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녹취> 이완구(총리) : "대통령 잘 보좌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우리 주도로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국립경찰병원과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중인 경찰과 애국지사 등을 문병하고 설 연휴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총리, 이희호 여사·전 전 대통령·JP 예방
    • 입력 2015-02-20 06:14:46
    • 수정2015-02-20 08:06: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완구 총리는 설날인 어제 이희호 여사와 전두환 전 대통령, 김종필 전 국무총리 등 원로들을 예방했습니다.

보도에 이하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완구 총리는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사저를 찾았습니다.

지난 6.15 남북정상회담 당시 방북에 동행했던 얘기를 꺼낸 이 총리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월로 예정된 이 여사 방북 때 행정적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녹취> 이완구(총리) : "남북관계 초석 깔아주신 덕분에 그후로 많이 발전됐는데 요즘 조금 경직된 것 같아 걱정인데..."

<녹취> 이희호(여사) : "북한과의 관계가 화해와 협력으로 갔으면 좋겠어요."

현역 충청권 출신 정치인의 대표 주자격인 이 총리는 각별한 인연의 김종필 전 총리를 찾아서는 큰 절을 했습니다.

<녹취> 김종필(전 총리) : "소신껏 국가에 봉사할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녹취> 이완구(총리) : "대통령 잘 보좌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우리 주도로 통일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국립경찰병원과 중앙보훈병원을 찾아 입원중인 경찰과 애국지사 등을 문병하고 설 연휴 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KBS 뉴스 이하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