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유학생들에게 취업비자 발급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겨온 한국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8일 호주 관계 당국은 한국 태생의 50대 K씨를 체포하고,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고 호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전했습니다.
20개 회사의 임원 직함을 가진 K씨는 회사 이름을 이용해 최고 4만 5천 호주달러 우리 돈 약 3천9백만 원을 받고 취업비자 신청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당국은 K씨가 고객들이 환불 요청을 하면 거부하거나 폭력으로 협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K씨는 현재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다음달 20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지난 18일 호주 관계 당국은 한국 태생의 50대 K씨를 체포하고,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고 호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전했습니다.
20개 회사의 임원 직함을 가진 K씨는 회사 이름을 이용해 최고 4만 5천 호주달러 우리 돈 약 3천9백만 원을 받고 취업비자 신청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당국은 K씨가 고객들이 환불 요청을 하면 거부하거나 폭력으로 협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K씨는 현재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다음달 20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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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비자 받아주겠다” 호주유학생 울린 한국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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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0 10:15:15
호주에서 유학생들에게 취업비자 발급을 미끼로 돈을 받아 챙겨온 한국계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 18일 호주 관계 당국은 한국 태생의 50대 K씨를 체포하고,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고 호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전했습니다.
20개 회사의 임원 직함을 가진 K씨는 회사 이름을 이용해 최고 4만 5천 호주달러 우리 돈 약 3천9백만 원을 받고 취업비자 신청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호주당국은 K씨가 고객들이 환불 요청을 하면 거부하거나 폭력으로 협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며 더 많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K씨는 현재 조건부 보석으로 풀려났으며 다음달 20일 법원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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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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