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구들이 북한 내부에서 활동하는 데 여전히 제약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의 감사 보고서는 평양 이외 지역에서 유엔 직원들의 이동이 엄격히 통제되고 일주일 전에 사전 통고를 해야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자강도와 양강도는 외국인 직원들이 출입할 수 없다면서 군사나 교도 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 관료의 통제로 인해 철저한 검증을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유엔기구들은 투명성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외부 전문가가 지난해 7월 북한을 방문해 유엔과 국제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을 만나 면담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의 감사 보고서는 평양 이외 지역에서 유엔 직원들의 이동이 엄격히 통제되고 일주일 전에 사전 통고를 해야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자강도와 양강도는 외국인 직원들이 출입할 수 없다면서 군사나 교도 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 관료의 통제로 인해 철저한 검증을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유엔기구들은 투명성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외부 전문가가 지난해 7월 북한을 방문해 유엔과 국제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을 만나 면담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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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A “북한 정부, 유엔기구 현장 방문 엄격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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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0 13:04:28
유엔 기구들이 북한 내부에서 활동하는 데 여전히 제약이 많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중앙긴급구호기금의 감사 보고서는 평양 이외 지역에서 유엔 직원들의 이동이 엄격히 통제되고 일주일 전에 사전 통고를 해야 현장을 방문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특히 자강도와 양강도는 외국인 직원들이 출입할 수 없다면서 군사나 교도 시설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 관료의 통제로 인해 철저한 검증을 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유엔기구들은 투명성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외부 전문가가 지난해 7월 북한을 방문해 유엔과 국제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을 만나 면담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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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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