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공군사령관 “외국 지상군 개입, 상황 악화시킬 것”

입력 2015.02.2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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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공군사령관이 외국의 지상군이 파병되면 혼란에 빠진 리비아 정국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크르 알조루시 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외국군 파병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며 다른 나라 병력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리비아 과도정부는 이슬람주의 반군에 밀려 수도 트리폴리에서 쫓겨나 있습니다.

앞서 유엔 리비아 특사는 리비아 내 양대 정파가 평화 협상에 실패할 경우 외부의 군사 개입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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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비아 공군사령관 “외국 지상군 개입, 상황 악화시킬 것”
    • 입력 2015-02-20 18:35:08
    국제
리비아 공군사령관이 외국의 지상군이 파병되면 혼란에 빠진 리비아 정국 상황이 더 나빠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크르 알조루시 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영국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외국군 파병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며 다른 나라 병력은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리비아 과도정부는 이슬람주의 반군에 밀려 수도 트리폴리에서 쫓겨나 있습니다. 앞서 유엔 리비아 특사는 리비아 내 양대 정파가 평화 협상에 실패할 경우 외부의 군사 개입을 고려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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