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서 일가족 5명이 차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2.20 (19:01)
수정 2015.02.2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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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 거제에서 일가족 5명이 문이 잠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8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5분 쯤 경남 거제시 둔덕면에 세워진 35살 유 모 씨의 차 안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편 유 씨와 부인 39살 정 모 씨, 9살 딸과 6살 쌍둥이 아들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문이 잠긴 차 안에선 흉기가 발견됐고, 유 씨의 손목에 자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부산에 있는 유 씨의 가족들은 설에 오지 않고 연락도 끊기자 어제 오후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 이동 경로를 확인해 차량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유 씨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2대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5분 쯤 88고속도로 동고령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SM3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SM3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경남 거제에서 일가족 5명이 문이 잠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8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5분 쯤 경남 거제시 둔덕면에 세워진 35살 유 모 씨의 차 안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편 유 씨와 부인 39살 정 모 씨, 9살 딸과 6살 쌍둥이 아들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문이 잠긴 차 안에선 흉기가 발견됐고, 유 씨의 손목에 자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부산에 있는 유 씨의 가족들은 설에 오지 않고 연락도 끊기자 어제 오후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 이동 경로를 확인해 차량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유 씨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2대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5분 쯤 88고속도로 동고령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SM3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SM3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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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거제서 일가족 5명이 차에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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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0 19:04:04
- 수정2015-02-20 20:16:59
<앵커 멘트>
경남 거제에서 일가족 5명이 문이 잠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8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5분 쯤 경남 거제시 둔덕면에 세워진 35살 유 모 씨의 차 안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편 유 씨와 부인 39살 정 모 씨, 9살 딸과 6살 쌍둥이 아들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문이 잠긴 차 안에선 흉기가 발견됐고, 유 씨의 손목에 자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부산에 있는 유 씨의 가족들은 설에 오지 않고 연락도 끊기자 어제 오후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 이동 경로를 확인해 차량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유 씨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2대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5분 쯤 88고속도로 동고령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SM3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SM3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경남 거제에서 일가족 5명이 문이 잠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88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고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4시 5분 쯤 경남 거제시 둔덕면에 세워진 35살 유 모 씨의 차 안에서 일가족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편 유 씨와 부인 39살 정 모 씨, 9살 딸과 6살 쌍둥이 아들 모두 숨진 상태였습니다.
문이 잠긴 차 안에선 흉기가 발견됐고, 유 씨의 손목에 자해 흔적이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부산에 있는 유 씨의 가족들은 설에 오지 않고 연락도 끊기자 어제 오후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등 이동 경로를 확인해 차량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유 씨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 2대가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 35분 쯤 88고속도로 동고령나들목 부근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SM3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또 다른 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SM3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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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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