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주요 정파가 정치적 혼란을 끝내도록 과도정부 위원회를 꾸리기로 합의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유엔 특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예멘 주재 유엔 특사인 자말 베노마르는 오늘 성명을 내고 예멘의 주요 정파들이 '국민 과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시아파 반군 후티가 강제 해산한 의회를 복원하고, 현 의회에서 배제된 여성과 청년·남부 분리주의자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과도위원회를 꾸린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베노마르 특사는 아직 최종 합의는 아니지만 포괄적 합의로 가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멘 주재 유엔 특사인 자말 베노마르는 오늘 성명을 내고 예멘의 주요 정파들이 '국민 과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시아파 반군 후티가 강제 해산한 의회를 복원하고, 현 의회에서 배제된 여성과 청년·남부 분리주의자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과도위원회를 꾸린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베노마르 특사는 아직 최종 합의는 아니지만 포괄적 합의로 가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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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예멘 주요 정파, 과도위원회 구성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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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0 20:48:34
예멘의 주요 정파가 정치적 혼란을 끝내도록 과도정부 위원회를 꾸리기로 합의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유엔 특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예멘 주재 유엔 특사인 자말 베노마르는 오늘 성명을 내고 예멘의 주요 정파들이 '국민 과도위원회'를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는 시아파 반군 후티가 강제 해산한 의회를 복원하고, 현 의회에서 배제된 여성과 청년·남부 분리주의자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과도위원회를 꾸린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베노마르 특사는 아직 최종 합의는 아니지만 포괄적 합의로 가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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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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