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노트북에 ‘해킹취약 애드웨어’ 깔아 판매

입력 2015.02.2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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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가 해킹에 취약한 악성 프로그램을 노트북 등에 깔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NN머니와 AP 통신 등은 오늘 레노버가 악성 코드 '애드웨어'가 설치된 노트북과 태블릿을 판매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슈퍼피시'라는 이름의 이 애드웨어는 사용자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파악해 웹사이트 등에 연관 광고를 띄우는 프로그램입니다.

레노버 측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 출고된 노트북과 태블릿 등 총 43종 중 일부에 '슈퍼피시'가 깔렸다며 공식 사과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애드웨어를 영구 삭제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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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노버, 노트북에 ‘해킹취약 애드웨어’ 깔아 판매
    • 입력 2015-02-20 20:49:03
    국제
세계 최대 컴퓨터 제조업체 레노버가 해킹에 취약한 악성 프로그램을 노트북 등에 깔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CNN머니와 AP 통신 등은 오늘 레노버가 악성 코드 '애드웨어'가 설치된 노트북과 태블릿을 판매한 사실을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슈퍼피시'라는 이름의 이 애드웨어는 사용자의 인터넷 이용 습관을 파악해 웹사이트 등에 연관 광고를 띄우는 프로그램입니다. 레노버 측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 출고된 노트북과 태블릿 등 총 43종 중 일부에 '슈퍼피시'가 깔렸다며 공식 사과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애드웨어를 영구 삭제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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