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다양한 돈벌이 ‘석유밀매 하루 수입만 200만 달러’

입력 2015.02.21 (13:35) 수정 2015.02.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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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최근 리비아 등지로 세력을 넓혀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극도로 교활한 수법으로 다양한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인질 몸값과 함께 석유밀매가 IS의 주된 수입원이라며, IS가 석유밀매로 하루에 벌어들이는 수입만 2백만 달러, 우리 돈 22억 천만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의 공습이 IS의 석유 자산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있는 것도 자금줄을 차단하려는 목적이라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도 농작물 재배와 고대유적 밀매, 점령지 주민과 기업체로부터 받아내는 세금 등도 자금줄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서방 정보기관과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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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1 13:35:58
    • 수정2015-02-21 13:41:39
    국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최근 리비아 등지로 세력을 넓혀가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극도로 교활한 수법으로 다양한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미 CNN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방송은 인질 몸값과 함께 석유밀매가 IS의 주된 수입원이라며, IS가 석유밀매로 하루에 벌어들이는 수입만 2백만 달러, 우리 돈 22억 천만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의 공습이 IS의 석유 자산을 집중적으로 타격하고 있는 것도 자금줄을 차단하려는 목적이라고 CNN은 분석했습니다. 이 밖에도 농작물 재배와 고대유적 밀매, 점령지 주민과 기업체로부터 받아내는 세금 등도 자금줄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서방 정보기관과 전문가들의 지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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