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10구단 KT 홈구장 ‘2만3천석 규모 증축’

입력 2015.02.22 (08:22) 수정 2015.02.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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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 홈구장인 KT위즈파크를 내년말까지 2만3천석 규모로 추가 증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1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과정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만3천석 규모의 경기장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3천석을 추가 증축, 2만3천255석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 프로야구 정기시즌이 끝나는 10월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과정에서 2018년 1월까지 2만3천석 규모의 경기장을 확보하겠다고 KBO와 약속했다"며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10월부터 추가 증축공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프로야구 10구단 출범에 맞춰 지난해 말까지 모두 310억원을 들여 기존 1만4천465석의 경기장을 2만255석으로 5천790석 증축하고 각종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이 과정에서 내야를 기존 2층에서 4층으로 증축했고 선수들의 눈부심을 최소화한 플라스마 조명 설비, 외야에서 맥주 등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펍, 선수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익사이팅석 등 최신식 시설을 설치했다.

KT위즈파크에서는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8번의 시범경기가 열리고 31일부터 정식 홈경기를 시작, 9월까지 모두 72번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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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 10구단 KT 홈구장 ‘2만3천석 규모 증축’
    • 입력 2015-02-22 08:22:21
    • 수정2015-02-22 18:10:10
    연합뉴스
수원시는 프로야구 10구단 KT위즈 홈구장인 KT위즈파크를 내년말까지 2만3천석 규모로 추가 증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3년 1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과정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2만3천석 규모의 경기장을 확보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3천석을 추가 증축, 2만3천255석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조만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 프로야구 정기시즌이 끝나는 10월께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프로야구 10구단 유치과정에서 2018년 1월까지 2만3천석 규모의 경기장을 확보하겠다고 KBO와 약속했다"며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10월부터 추가 증축공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프로야구 10구단 출범에 맞춰 지난해 말까지 모두 310억원을 들여 기존 1만4천465석의 경기장을 2만255석으로 5천790석 증축하고 각종 시설을 리모델링했다.

이 과정에서 내야를 기존 2층에서 4층으로 증축했고 선수들의 눈부심을 최소화한 플라스마 조명 설비, 외야에서 맥주 등을 즐기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 펍, 선수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익사이팅석 등 최신식 시설을 설치했다.

KT위즈파크에서는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8번의 시범경기가 열리고 31일부터 정식 홈경기를 시작, 9월까지 모두 72번의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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