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리스가 현행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승리'했다고 자평하면서도 어려움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TV에 출연해 "긴축재정과 구제금융의 끝을 보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전투에서 이겼지만 전쟁에서 이긴 것은 아니다. 진짜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국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갈 길이 멀지만 낙관한다. 최소한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른 시민은 "약속을 지킬 자금을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 모르겠다"고 우려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TV에 출연해 "긴축재정과 구제금융의 끝을 보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전투에서 이겼지만 전쟁에서 이긴 것은 아니다. 진짜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국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갈 길이 멀지만 낙관한다. 최소한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른 시민은 "약속을 지킬 자금을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 모르겠다"고 우려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그리스 총리, 협상 ‘성공’ 자평하면서도 어려움 경계
-
- 입력 2015-02-22 08:59:58
어제 그리스가 현행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4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승리'했다고 자평하면서도 어려움이 끝난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치프라스 총리는 TV에 출연해 "긴축재정과 구제금융의 끝을 보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전투에서 이겼지만 전쟁에서 이긴 것은 아니다. 진짜 어려움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스 국민들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한 시민은 "갈 길이 멀지만 낙관한다. 최소한 더 나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른 시민은 "약속을 지킬 자금을 어디서 마련할 것인지 모르겠다"고 우려했습니다.
-
-
조빛나 기자 hymn@kbs.co.kr
조빛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