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25일부터 대정부 질문…증세·개헌 질의 등 예상

입력 2015.02.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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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는 25일부터 사흘 동안 정치·외교·통일·안보 등의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잇따라 실시합니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석하는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지하 경제 양성화와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한 복지 재원 마련을 주장하며 야당의 증세 요구에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야당은 박근혜 정부의 '증세없는 복지' 기조를 비판하며 법인세 정상화 등 이른바 '부자 감세 철회'를 통한 증세를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표적 개헌론자인 새정치연합 이해찬,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등도 대정부 질문자로 선정돼 있어서 헌법 개정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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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25일부터 대정부 질문…증세·개헌 질의 등 예상
    • 입력 2015-02-22 10:12:57
    정치
국회는 오는 25일부터 사흘 동안 정치·외교·통일·안보 등의 분야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잇따라 실시합니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출석하는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지하 경제 양성화와 세출 구조조정 등을 통한 복지 재원 마련을 주장하며 야당의 증세 요구에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야당은 박근혜 정부의 '증세없는 복지' 기조를 비판하며 법인세 정상화 등 이른바 '부자 감세 철회'를 통한 증세를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표적 개헌론자인 새정치연합 이해찬,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 등도 대정부 질문자로 선정돼 있어서 헌법 개정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도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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