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신림선 실시설계 곧 재개…연말 착공

입력 2015.02.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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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10개 노선 가운데 하나인 서울 신림선이 올 연말에 착공해 오는 2020년 말이면 개통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신림선의 민간투자사업을 맡은 남서울경전철 주식회사에 공문을 보내 그동안 중단됐던 실시설계를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사업비 조달 문제 등으로 착공이 지연됐지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게 되면서 사업비 협상이 마무리 됐다며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여건은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협약 체결을 위해서는

서울시 재정기획 심의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투자사업 심의 절차 등이 남아 있습니다.

신림선은 서울대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약 9㎞ 길이의 노선으로 모두 8천 747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신림선이 완공되면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신림동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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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전철 신림선 실시설계 곧 재개…연말 착공
    • 입력 2015-02-22 10:26:32
    사회
경전철 10개 노선 가운데 하나인 서울 신림선이 올 연말에 착공해 오는 2020년 말이면 개통할 전망입니다. 서울시는 최근 신림선의 민간투자사업을 맡은 남서울경전철 주식회사에 공문을 보내 그동안 중단됐던 실시설계를 재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사업비 조달 문제 등으로 착공이 지연됐지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게 되면서 사업비 협상이 마무리 됐다며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여건은 조성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협약 체결을 위해서는 서울시 재정기획 심의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투자사업 심의 절차 등이 남아 있습니다. 신림선은 서울대부터 여의도까지 이어지는 약 9㎞ 길이의 노선으로 모두 8천 747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신림선이 완공되면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신림동의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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