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희망직업 1위 ‘교사’…초등학교 남학생 ‘운동선수’

입력 2015.02.2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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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14년 학교진로교육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전국 초.중.고교생 18만 여 명의 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남녀 중·고등학생과 여자 초등학생들이 교사를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꼽았습니다.



고등학교 남학생은 교사가 9%, 박사와 과학자 등 연구원이 5%, 회사원 4.5%, 경찰관 4.2%, CEO 등 경영자 4.1%, 기계공학 기술자 4% 순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여학생은 교사가 15.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연예인이 3.6%, 박사·과학자 등 연구원이 3.3%, 의사 3.3%, 경찰관 2.9%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교 여학생은 역시 교사가 17.8%로 가장 많은 반면 남학생은 21.1%로 운동선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진로에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는 부모님을 가장 많이 들었는데 고등학생은 31.8%가 부모님이라고 답했고 중학생도 38.2%,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님의 비율이 46.3%로 훨씬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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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생 희망직업 1위 ‘교사’…초등학교 남학생 ‘운동선수’
    • 입력 2015-02-22 11:16:05
    사회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생이 가장 희망하는 직업은 교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2014년 학교진로교육 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전국 초.중.고교생 18만 여 명의 희망 직업을 조사한 결과, 남녀 중·고등학생과 여자 초등학생들이 교사를 가장 희망하는 직업으로 꼽았습니다. 고등학교 남학생은 교사가 9%, 박사와 과학자 등 연구원이 5%, 회사원 4.5%, 경찰관 4.2%, CEO 등 경영자 4.1%, 기계공학 기술자 4% 순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여학생은 교사가 15.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연예인이 3.6%, 박사·과학자 등 연구원이 3.3%, 의사 3.3%, 경찰관 2.9%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초등학교 여학생은 역시 교사가 17.8%로 가장 많은 반면 남학생은 21.1%로 운동선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진로에 영향을 주는 사람으로는 부모님을 가장 많이 들었는데 고등학생은 31.8%가 부모님이라고 답했고 중학생도 38.2%,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님의 비율이 46.3%로 훨씬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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