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서 민권운동가 맬컴X 피살 50주년 추모 행사

입력 2015.02.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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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맬컴X 피살 5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현지시간으로 21일 피살현장인 뉴욕 맨해튼 북부의 맬컴X 부부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행사에서는 푸른색 조명이 맬컴X의 피살 지점을 비췄고 말콤X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벽면을 장식했습니다.

맬컴X의 딸인 일라야사 샤바즈는 연설에서 "아버지는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 젊은이였다"고 말했습니다.

맬컴X는 39살이던 1965년 오두본 볼룸에서 연설을 준비하던 중 이슬람 단체 회원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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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서 민권운동가 맬컴X 피살 50주년 추모 행사
    • 입력 2015-02-22 11:52:57
    국제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가 맬컴X 피살 50주년을 기념하는 추모행사가 현지시간으로 21일 피살현장인 뉴욕 맨해튼 북부의 맬컴X 부부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모행사에서는 푸른색 조명이 맬컴X의 피살 지점을 비췄고 말콤X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벽면을 장식했습니다. 맬컴X의 딸인 일라야사 샤바즈는 연설에서 "아버지는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준 젊은이였다"고 말했습니다. 맬컴X는 39살이던 1965년 오두본 볼룸에서 연설을 준비하던 중 이슬람 단체 회원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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