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 IS에 맞서기 위해 호주 단독으로 이라크를 침공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다고, 호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애벗 총리가 지난해 11월25일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라크 북부에서 기세를 떨치는 IS를 견제하려고 지상군 3500명을 단독 파병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애벗 총리의 구상을 들은 군 관계자들은 미국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지원 없이 단독으로 파병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7월 호주인 38명 등 모두 298명이 탄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됐을 때도 추락지역 관리를 위해 호주군 천 명을 파견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신문은 애벗 총리가 지난해 11월25일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라크 북부에서 기세를 떨치는 IS를 견제하려고 지상군 3500명을 단독 파병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애벗 총리의 구상을 들은 군 관계자들은 미국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지원 없이 단독으로 파병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7월 호주인 38명 등 모두 298명이 탄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됐을 때도 추락지역 관리를 위해 호주군 천 명을 파견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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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총리, 이라크에 지상군 단독파병 한때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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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2 11:52:58
토니 애벗 호주 총리가 수니파 무장조직인 이슬람국가, IS에 맞서기 위해 호주 단독으로 이라크를 침공하자는 의견을 제시한 적이 있다고, 호주 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애벗 총리가 지난해 11월25일 수도 캔버라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라크 북부에서 기세를 떨치는 IS를 견제하려고 지상군 3500명을 단독 파병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애벗 총리의 구상을 들은 군 관계자들은 미국이나 북대서양조약기구의 지원 없이 단독으로 파병하면 재앙이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애벗 총리는 지난해 7월 호주인 38명 등 모두 298명이 탄 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격추됐을 때도 추락지역 관리를 위해 호주군 천 명을 파견하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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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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