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푸싱항공 여객기 2대 기체결함으로 회항

입력 2015.02.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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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추락사고가 두 번 발생한 대만의 푸싱항공에서 소속 여객기 두 대가 같은 날 기체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푸싱항공은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각 1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8시55분쯤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승객 275명을 태우고 일본 오사카로 가려고 출발한 여객기가 누수 현상이 발견돼 바로 회항했습니다.

이어 어제 오후 12시15분쯤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서 대만 서해지역의 펑후현을 향해 이륙한 소형 항공기도 신호 발신램프 이상으로 회항했습니다.

푸싱항공은 지난 4일 여객기가 하천에 추락해 43명의 사망자가 났고, 지난해 7월에도 항공기가 민가에 떨어져 4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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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푸싱항공 여객기 2대 기체결함으로 회항
    • 입력 2015-02-22 11:55:27
    국제
최근 1년간 추락사고가 두 번 발생한 대만의 푸싱항공에서 소속 여객기 두 대가 같은 날 기체결함으로 회항했습니다. 푸싱항공은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각 1편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오전 8시55분쯤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승객 275명을 태우고 일본 오사카로 가려고 출발한 여객기가 누수 현상이 발견돼 바로 회항했습니다. 이어 어제 오후 12시15분쯤 타이베이 쑹산 공항에서 대만 서해지역의 펑후현을 향해 이륙한 소형 항공기도 신호 발신램프 이상으로 회항했습니다. 푸싱항공은 지난 4일 여객기가 하천에 추락해 43명의 사망자가 났고, 지난해 7월에도 항공기가 민가에 떨어져 48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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