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항만 노사 대립으로 빚어진 물류 대란이 백악관의 긴급 중재로 잠정 타결됐지만, 대 아시아 무역 운송 등이 정상화하려면 몇 달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서부 항만 관계자들은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등 서부 29개 항구에 쌓인 화물을 처리하는 데만 6∼8주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머스 페레스 미 노동장관의 현지 개입으로 지난 21일 극적 타결된 노사 대표자 합의는 양측의 추인을 받아야 확정됩니다.
백악관은 9개월째 이어진 노사대결로 서부 항만이 마비되면서 미국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업 전반으로 하루 최대 20억 달러, 약 2조 2천여억 원의 '충격'이 발생하자 강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서부 항만은 미국 해운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특히 아시아 무역의 70% 이상이 취급되는 핵심 물류 거점입니다.
서부 항만 관계자들은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등 서부 29개 항구에 쌓인 화물을 처리하는 데만 6∼8주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머스 페레스 미 노동장관의 현지 개입으로 지난 21일 극적 타결된 노사 대표자 합의는 양측의 추인을 받아야 확정됩니다.
백악관은 9개월째 이어진 노사대결로 서부 항만이 마비되면서 미국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업 전반으로 하루 최대 20억 달러, 약 2조 2천여억 원의 '충격'이 발생하자 강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서부 항만은 미국 해운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특히 아시아 무역의 70% 이상이 취급되는 핵심 물류 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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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서부 항만 완전정상화에 수개월 걸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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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2-22 11:55:27
미국 서부 항만 노사 대립으로 빚어진 물류 대란이 백악관의 긴급 중재로 잠정 타결됐지만, 대 아시아 무역 운송 등이 정상화하려면 몇 달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서부 항만 관계자들은 로스앤젤레스와 롱비치 등 서부 29개 항구에 쌓인 화물을 처리하는 데만 6∼8주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토머스 페레스 미 노동장관의 현지 개입으로 지난 21일 극적 타결된 노사 대표자 합의는 양측의 추인을 받아야 확정됩니다.
백악관은 9개월째 이어진 노사대결로 서부 항만이 마비되면서 미국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업 전반으로 하루 최대 20억 달러, 약 2조 2천여억 원의 '충격'이 발생하자 강제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서부 항만은 미국 해운의 약 절반을 차지하며, 특히 아시아 무역의 70% 이상이 취급되는 핵심 물류 거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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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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