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구단, 亞 도전!’ 성남 첫판부터 총력전

입력 2015.02.22 (17:36) 수정 2015.02.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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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구단의 자존심을 걸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성남FC가 첫판부터 총력전을 예고했다.

성남은 오는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서 열리는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원정에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 시장이 가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단주는 23일 한국 응원단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해 한인회 관계자를 만나 세를 불린 뒤 24일 부리람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성남 선수단은 태국 방콕을 마지막 전지훈련지로 삼아 일찌감치 지난 16일 출국해 부라람과의 일전을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단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한국과 다른 잔디에 적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는 첫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며 "부리람을 꺾고 K리그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은 작년 K리그 클래식에서 9위로 밀렸으나 FA(대한축구협회)컵을 제패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감바 오사카(일본), 귀저우 런허(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홈 앤드 어웨이로 조별리그를 치러 조 2위 안에 들어야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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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구단, 亞 도전!’ 성남 첫판부터 총력전
    • 입력 2015-02-22 17:36:57
    • 수정2015-02-22 22:07:56
    연합뉴스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걸고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는 성남FC가 첫판부터 총력전을 예고했다.

성남은 오는 24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에서 열리는 부리람 유나이티드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1차전 원정에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 시장이 가세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구단주는 23일 한국 응원단과 함께 태국으로 출국해 한인회 관계자를 만나 세를 불린 뒤 24일 부리람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성남 선수단은 태국 방콕을 마지막 전지훈련지로 삼아 일찌감치 지난 16일 출국해 부라람과의 일전을 위한 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단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한국과 다른 잔디에 적응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챔피언스리그는 첫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며 "부리람을 꺾고 K리그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은 작년 K리그 클래식에서 9위로 밀렸으나 FA(대한축구협회)컵을 제패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었다.

감바 오사카(일본), 귀저우 런허(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홈 앤드 어웨이로 조별리그를 치러 조 2위 안에 들어야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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