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사우디 메르스 실태조사…2월에 환자급증

입력 2015.02.22 (17:4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급증하면서 세계보건기구가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파델라 차이브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2월달에 왜 메르스 환자가 급증했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에서 이번 달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50명으로 월간 집계로는 이 병이 처음 보고된 2012년 이후 가장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문가 11명을 사우디에 파견해 메르스 통제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메르스는 낙타가 숙주로 알려진 호흡기 계통의 질병으로 중동지역에서 지난 3년간 360여 명이 이 병으로 숨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HO, 사우디 메르스 실태조사…2월에 환자급증
    • 입력 2015-02-22 17:46:10
    국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근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환자가 급증하면서 세계보건기구가 실태조사에 나섰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파델라 차이브 세계보건기구 대변인은 "2월달에 왜 메르스 환자가 급증했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어 조사에 착수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에서 이번 달 메르스에 감염된 환자는 모두 50명으로 월간 집계로는 이 병이 처음 보고된 2012년 이후 가장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전문가 11명을 사우디에 파견해 메르스 통제센터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메르스는 낙타가 숙주로 알려진 호흡기 계통의 질병으로 중동지역에서 지난 3년간 360여 명이 이 병으로 숨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