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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시민 숨진 채 발견 잇따라
입력 2015.02.22 (23:49) 사회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오늘 혼자 살던 시민이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 세 들어 살던 40살 차 모 씨가 방 안에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집 근처 CCTV 화면에 마지막으로 찍힌 지난 13일 무렵, 생활고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75살 명모 씨가 서울 은평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명절을 맞이해 찾았던 조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오래 전 이혼한 후 자녀 없이 홀로 살던 명 씨가 노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혼자 사는 시민 숨진 채 발견 잇따라
    • 입력 2015-02-22 23:49:20
    사회
설 연휴 마지막 날이었던 오늘 혼자 살던 시민이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은평구의 한 주택에 세 들어 살던 40살 차 모 씨가 방 안에 번개탄을 피운 채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차 씨가 집 근처 CCTV 화면에 마지막으로 찍힌 지난 13일 무렵, 생활고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에는 75살 명모 씨가 서울 은평구 자택에서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명절을 맞이해 찾았던 조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오래 전 이혼한 후 자녀 없이 홀로 살던 명 씨가 노환으로 숨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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