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시즌 첫 우승…양희영 아쉬운 2위

입력 2015.02.23 (06:23) 수정 2015.02.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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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6승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리디아 고는 3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2번홀에서 버디 퍼트는 아슬아슬 홀 컵에 떨어졌습니다.

정확한 아이언샷은 마지막 18번홀에서도 위력적이었습니다.

리이아 고는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로 시즌 첫승이자 통산 6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랭킹에서도 박인비, 스테이시 루이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인터뷰> 리디아 고 : "아주 긴 하루였습니다. (기상악화로) 쉬는 동안 점심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후 경기를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양희영은 올해 한국 선수의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10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놓친 게 아쉬웠습니다.

이일희와 최운정, 신지은은 2언더파 공동 4위, 장하나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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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2-23 06:24:13
    • 수정2015-02-23 0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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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ISPS 한다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첫 승이자, 개인 통산 6승입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리디아 고는 3번홀에서 이글을 기록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12번홀에서 버디 퍼트는 아슬아슬 홀 컵에 떨어졌습니다.

정확한 아이언샷은 마지막 18번홀에서도 위력적이었습니다.

리이아 고는 두 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로 시즌 첫승이자 통산 6승을 달성했습니다.

세계 랭킹에서도 박인비, 스테이시 루이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습니다.

<인터뷰> 리디아 고 : "아주 긴 하루였습니다. (기상악화로) 쉬는 동안 점심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고, 이후 경기를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양희영은 올해 한국 선수의 연승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10번 홀에서 이글 퍼트를 놓친 게 아쉬웠습니다.

이일희와 최운정, 신지은은 2언더파 공동 4위, 장하나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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