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에스쿠데로, 중 장쑤 세인티로 이적

입력 2015.02.24 (20:27) 수정 2015.02.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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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공격수 에스쿠데로(27)가 중국 장쑤 세인티로 이적한다.

FC서울은 24일 "에스쿠데로가 이적을 요청해서 고심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득점력 있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 FC서울에 입단한 에스쿠데로는 K리그 통산 86경기에 출전해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그해 K리그 우승과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장쑤 세인티는 FC서울에서 맹활약한 데얀이 최근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면서 스트라이커 자원에 공백이 생기자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에스쿠데로를 대체자로 선택했다.

FC 서울은 "에스쿠데로가 떠나지만 윤일록, 에벨톤, 고요한, 몰리나 등이 건재하고 최근 정조국도 살아나고 있어 공격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시간에 쫓겨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검토를 통해 팀 전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보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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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에스쿠데로, 중 장쑤 세인티로 이적
    • 입력 2015-02-24 20:27:48
    • 수정2015-02-24 20:29:10
    연합뉴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공격수 에스쿠데로(27)가 중국 장쑤 세인티로 이적한다. FC서울은 24일 "에스쿠데로가 이적을 요청해서 고심 끝에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득점력 있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 FC서울에 입단한 에스쿠데로는 K리그 통산 86경기에 출전해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그해 K리그 우승과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장쑤 세인티는 FC서울에서 맹활약한 데얀이 최근 베이징 궈안으로 이적하면서 스트라이커 자원에 공백이 생기자 K리그 무대에서 검증된 에스쿠데로를 대체자로 선택했다. FC 서울은 "에스쿠데로가 떠나지만 윤일록, 에벨톤, 고요한, 몰리나 등이 건재하고 최근 정조국도 살아나고 있어 공격에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며 "시간에 쫓겨 서두르기보다 충분한 검토를 통해 팀 전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를 보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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