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유럽 전지훈련의 두번째 평가전인 핀란드전을 앞두고 해외파 선수 8명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해외파들의 가세로 정예멤버가 한자리에 모인 대표팀은 더욱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스페인 라망가에서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이 기다리던 해외파 8명이 스페인 훈련캠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표팀의 훈련에 한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J리그에서 주가를 올린 최용수와 대표팀의 새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윤정환, 벨기에에서 온 설기현 등 해외파들은 올 들어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지훈련이 최종 엔트리를 가리는 마지막 시험단계임을 잘 아는 선수들은 마치 서바이벌 게임을 하듯 긴장감 넘치는 훈련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설기현(축구대표팀 공격수): 팀을 위해서 봉사를 못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훈련이 월드컵 엔트리 정하는 중요한 훈련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자: 두번째 평가전인 핀란드전을 앞두고 28명의 대표팀이 완성되자 한동안 체력훈련만 거듭했던 히딩크 감독은 미니게임과 부분전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골가뭄에 목마른 히딩크 감독은 최용수, 설기현, 황선홍 등 해외파 스트라이커들의 훈련에 중점을 두며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해외파들은) 팀 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수준의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침체에 빠져있는 히딩크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해외파들은 내일 벌어지는 핀란드전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서게 됩니다.
스페인 라망가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해외파들의 가세로 정예멤버가 한자리에 모인 대표팀은 더욱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스페인 라망가에서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이 기다리던 해외파 8명이 스페인 훈련캠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표팀의 훈련에 한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J리그에서 주가를 올린 최용수와 대표팀의 새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윤정환, 벨기에에서 온 설기현 등 해외파들은 올 들어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지훈련이 최종 엔트리를 가리는 마지막 시험단계임을 잘 아는 선수들은 마치 서바이벌 게임을 하듯 긴장감 넘치는 훈련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설기현(축구대표팀 공격수): 팀을 위해서 봉사를 못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훈련이 월드컵 엔트리 정하는 중요한 훈련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자: 두번째 평가전인 핀란드전을 앞두고 28명의 대표팀이 완성되자 한동안 체력훈련만 거듭했던 히딩크 감독은 미니게임과 부분전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골가뭄에 목마른 히딩크 감독은 최용수, 설기현, 황선홍 등 해외파 스트라이커들의 훈련에 중점을 두며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해외파들은) 팀 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수준의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침체에 빠져있는 히딩크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해외파들은 내일 벌어지는 핀란드전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서게 됩니다.
스페인 라망가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표팀, 해외파 본격가세
-
- 입력 2002-03-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유럽 전지훈련의 두번째 평가전인 핀란드전을 앞두고 해외파 선수 8명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해외파들의 가세로 정예멤버가 한자리에 모인 대표팀은 더욱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 속에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스페인 라망가에서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히딩크 감독이 기다리던 해외파 8명이 스페인 훈련캠프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표팀의 훈련에 한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J리그에서 주가를 올린 최용수와 대표팀의 새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윤정환, 벨기에에서 온 설기현 등 해외파들은 올 들어 처음으로 모두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이번 전지훈련이 최종 엔트리를 가리는 마지막 시험단계임을 잘 아는 선수들은 마치 서바이벌 게임을 하듯 긴장감 넘치는 훈련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설기현(축구대표팀 공격수): 팀을 위해서 봉사를 못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훈련이 월드컵 엔트리 정하는 중요한 훈련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자: 두번째 평가전인 핀란드전을 앞두고 28명의 대표팀이 완성되자 한동안 체력훈련만 거듭했던 히딩크 감독은 미니게임과 부분전술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골가뭄에 목마른 히딩크 감독은 최용수, 설기현, 황선홍 등 해외파 스트라이커들의 훈련에 중점을 두며 기량을 점검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해외파들은) 팀 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수준의 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침체에 빠져있는 히딩크호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해외파들은 내일 벌어지는 핀란드전에서 진정한 시험대에 서게 됩니다.
스페인 라망가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