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코리 폴, 홈런포 위력

입력 2002.03.19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현대의 외국인 선수 코리 폴이 오늘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큼직한 3점 아치를 선보이며 올 시즌 홈런판도를 좌우할 대형타자로 등장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의 코리 폴이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에 홈런폭풍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와 LG의 시범경기 3회말, 주자 1, 2루.
타석에 들어선 폴이 4번타자의 진가를 알리듯 호쾌한 3점포를 터뜨립니다. 폴의 홈런포를 앞세운 현대는 5:3으로 승리해 시범경기 첫승리를 올렸습니다.
⊙폴(현대): 잘 치고 나가 기회를 살리고 타점을 올리는 공격적인 타자가 되는 게 중심타자인 제 역할입니다.
⊙김재박(현대 감독): 2, 30개 이상 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가 있기 때문에...
⊙기자: 폴은 16일 삼성전에서 투런포로 국내무대 첫 홈런 신고식을 치르는 등 3경기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한 강타자입니다.
2000년과 2001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2년 연속 타격 3관왕을 차지한 코리 폴은 이미 동양야구를 경험했다는 강점을 안고 있습니다.
전지훈련 8경기에서도 홈런 6개를 과시한 대형 슬러거 폴의 등장으로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의 홈런왕 경쟁은 어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한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코리 폴, 홈런포 위력
    • 입력 2002-03-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현대의 외국인 선수 코리 폴이 오늘 열린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큼직한 3점 아치를 선보이며 올 시즌 홈런판도를 좌우할 대형타자로 등장했습니다.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의 코리 폴이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에 홈런폭풍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와 LG의 시범경기 3회말, 주자 1, 2루. 타석에 들어선 폴이 4번타자의 진가를 알리듯 호쾌한 3점포를 터뜨립니다. 폴의 홈런포를 앞세운 현대는 5:3으로 승리해 시범경기 첫승리를 올렸습니다. ⊙폴(현대): 잘 치고 나가 기회를 살리고 타점을 올리는 공격적인 타자가 되는 게 중심타자인 제 역할입니다. ⊙김재박(현대 감독): 2, 30개 이상 홈런을 칠 수 있는 파워가 있기 때문에... ⊙기자: 폴은 16일 삼성전에서 투런포로 국내무대 첫 홈런 신고식을 치르는 등 3경기에서 홈런 2개를 기록한 강타자입니다. 2000년과 2001년 일본 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서 2년 연속 타격 3관왕을 차지한 코리 폴은 이미 동양야구를 경험했다는 강점을 안고 있습니다. 전지훈련 8경기에서도 홈런 6개를 과시한 대형 슬러거 폴의 등장으로 올 시즌 국내 프로야구의 홈런왕 경쟁은 어느 때보다도 흥미진진한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